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인메딕스는 16~17일 일반 청약을 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청약은 올해 이뤄지는 마지막 청약이다.
파인메딕스는 소화기내과 의사이자 교수인 전성우 대표가 2009년 설립한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생산 업체다. 내시경용 시술 기구 국산화를 목표로 제품 개발을 시작해 내시경용 절개도, 올가미 등을 국산화했다. 국내 여러 대학병원, 대형병원, 의원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공모가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해 희망 범위 상단인 1만원으로 결정됐다. 공모 금액은 90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클린룸 증설, 자동화 장비 도입 등에 쓸 예정이다.
근접무선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인 쓰리에이로직스는 16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1만8200원)을 밑도는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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