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부품을 제조하는 B사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금형과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특히 고정밀 부품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일본 기업들로, 수출 경쟁력도 강점이다. 김 파트너는 “생산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특허기술을 보유해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량 경량화와 연비 향상을 위해 쓰이는 다이캐스팅 부품을 제조하는 C사도 매각에 나섰다. 연매출이 2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0억원이다. 순현금이 50억원 이상으로 재무구조도 우량하다. 삼일회계법인이 매각 주관을 맡았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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