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발망까지 들였다…럭셔리 뷰티 강화하는 쿠팡

입력 2024-12-16 11:42   수정 2024-12-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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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인 알럭스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랑콤과 발망이 입점했다. 그동안 쿠팡의 약점으로 꼽혀왔던 럭셔리 부문까지 강화하며 'e커머스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쿠팡은 랑콤의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제품 50여종에 대한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랑콤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뗑 이돌 파운데이션 등도 포함된다. 50년 전통의 럭셔리 브랜드 발망의 헤어케어 라인도 함께 입점했다.

지난 10월 알럭스 론칭 이후 쿠팡은 꾸준히 럭셔리 뷰티 브랜드 구색을 늘리는 중이다. 클라랑스, 데코르테에 이어 현재 2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연말까지 브랜드 수를 30여개로 늘리고, 내년에는 백화점이 보유한 뷰티 브랜드 수준인 50~7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은 최근 뷰티·패션 부문의 버티컬 서비스를 늘려오고 있다. 쿠팡이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는 생활필수품, 가공식품 부문에서 더 나아가 올리브영·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뷰티·패션 카테고리로까지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올해 초 럭셔리 e커머스 플랫폼 파페치의 인수를 완료한 게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패션 제품을 파는 C애비뉴와 스트리트 패션을 취급하는 C스트리트 등 전문관도 신설한 바 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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