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벤처스는 2000년 이전 설립된 국내 1세대 VC로 벤처투자 모멘텀이 약화되는 시기에도 꾸준한 투자 행보를 보여줬다.
스틱벤처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벤처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분사한 회사로 분사 후 6년 반이 되었으며 스틱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포함하면 25년 6개월 동안 약 500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했다.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는 “결성한 벤처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투자한 자금은 1조4700억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 기반 IT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밸류애드(Value-add)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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