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나(구 메티스엑스)는 CXL 기반의 메모리 솔루션 개발과 작년 모태 자펀드 투자유치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초 대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에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엑시나는 CXL이라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터커넥션 표준을 기반으로 메모리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AI 시대의 핵심은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다. 엑시나는 반도체 및 AI 전문가들이 모여 데이터센터의 비용, 전력 등을 수배에서 수십 배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김진영 엑시나 대표는 “메모리에 지혜를 부여한다는 의미의 ‘메티스엑스’에서 데이터와 메모리를 중심으로 컴퓨터 시스템의 판을 바꾼다는 의미를 갖고 ‘엑시나’로 회사 사명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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