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은 올해 최우수 펀드로 문화 청산조합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모태펀드 출자를 바탕으로 조성된 케이넷문화콘텐츠투자조합은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와 경영 지원에 집중하였으며 그 결과 멀티풀 약 13배, IRR 25%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현재 데카콘이 된 크래프톤은 투자 당시 직원 수가 160명이었으나 올해 회수 시점에서는 3000명으로 증가했다. 김대영 대표는 “투자기업의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호 펀드를 청산하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신뢰와 관계의 중요성이다”라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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