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올해 증시 폐장일을 오는 30일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31일은 휴장일이다.
12월 말을 결산배당 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7일이다. 삼성생명, 셀트리온, 삼성증권,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주요 종목들이 이날을 배당기준일로 정한 만큼 배당락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거래소는 내년 증시 개장일은 내년 2일 오전 10시라고 밝혔다. 증시 개장식을 이유로 한 시간 가량 늦게 개장한다. 파생상품 시장은 이보다 15분 이른 9시45분부터 거래한다. 거래 마감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3시30분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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