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대 권위와 규모를 가진 학회다. 190여 개국 46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250개 이상의 표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IEEE 펠로는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이내로 선정되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전 사장은 5G 무선통신과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펠로에 선임됐다. 전 사장은 “IEEE 펠로 선임은 개인과 회사에 모두 매우 영예로운 일”이라며 “삼성전자가 통신·AI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사용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연구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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