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사동 가로수길을 전국 최초로 일조권 규제를 완화한 ‘특별가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가로수길 인근 건축물 중 약 84%는 상업용으로 쓰였지만 용도상으로는 주거지역이어서 일조권 규제를 받아왔다. 이번 조치로 건축물 높이와 일조권 규제가 완화되고 기존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도 용이해졌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사동 가로수길을 전국 최초로 일조권 규제를 완화한 ‘특별가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가로수길 인근 건축물 중 약 84%는 상업용으로 쓰였지만 용도상으로는 주거지역이어서 일조권 규제를 받아왔다. 이번 조치로 건축물 높이와 일조권 규제가 완화되고 기존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도 용이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