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타대에 따르면 유타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이준영 교수와 조은비 학생은 외국인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준영 교수와 조은비 학생은 8월부터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개선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제공, 외국인 친화사업장 탐방, 인천 역사 소개 등 다양하다.
이준영 교수는 “유타대는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주립대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인천=강준완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