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대표 조주연·사진)가 2024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대형마트/대형슈퍼마켓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매장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지난달 강서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보고’ ‘맛보고’ ‘맡고’ ‘듣고’ ‘즐기는’ 입체적 쇼핑 가치를 제공해 미래형 마켓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은 리뉴얼 오픈 당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홈플러스는 2022년 ‘메가푸드마켓’을 선보이며 신선식품 확대 전략을 통한 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로 대형마트의 유통 트렌드를 주도했다. 현재까지 33개 매장을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의 등장이 다시 한번 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 22회를 맞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는 1만60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상작은 홈플러스 상품 패키지에 적용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활용했다. 이 상품을 구매하면 일부 금액이 기부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사회 참여 활동을 이끌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청한 ‘별 보러 갈래?’ 캠프도 진행하며 연속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미래세대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매칭 그랜트 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총 2200여 명이 참여해 1400만원을 모아 학생들에게 교육용 노트북과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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