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로 소상공인 마케팅 도와

입력 2024-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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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2024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에는 지난해 10월까지 2022년 10월 대비 두 배 증가한 26만 명의 소상공인이 가입했다. ‘마이샵 파트너’는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영업점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가맹점 홍보와 신한카드의 앱푸시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및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전문적인 법률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했다.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을 중심으로 창업 정보 제공부터 상권 분석,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에 이르는 소상공인 토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이샵 파트너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사업장 홍보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지난 3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7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올해 10월 말 기준 취약계층 중금리 대출 및 청년특화 신규 대출 1600억원 등 2100억원 수준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금융사고 예방 등 내부통제체계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취약 영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금 리스크 관리체계점검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자금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고 위험 영역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내부통제를 고도화했다.

지난해 1월 소비자보호팀 내부통제를 신설하고 법규 준수 체계 정교화, 금융취약계층 보호, 금융상품 판매 관련 성과보상 체계 점검 등을 강화했다. 소비자에게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법과 규정을 준수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내부통제 사전검토제도)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내 모든 부서는 신상품을 개발할 때 내부통제 검토 프로세스를 통해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준법감시팀의 검토의견을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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