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코아스템켐온이 루게릭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뉴로나타-알주'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10시46분 기준 코아스템켐온은 전 거래일보다 29.97%(4420원) 급락한 1만330원을 기록 중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이날 126명을 대상으로 뉴로나타-알주(자가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아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코아스템켐온은 "내년 상반기 중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한 후 임상 3상 결과를 추가 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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