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에 따라 동구청은 HD현대중공업에 대한 행정 지원을, HD현대중공업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 쉼터 건립, HD현대중공업 담장 미관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997년 자치구 출범 이후 27년 만에 마련한 두 기관의 첫 만남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동구는 설명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소통 관계를 지속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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