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농금원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농식품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투자 및 자금 연계 관련 업무, ▲멘토링 및 교육 등 벤처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서울센터 투자운영실(실장 지정우)과 농금원 투자운용본부(본부장 박춘성)과의 투자 관련 협업이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산업 및 농식품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망한 농식품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발굴한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해져 농식품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등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금원은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주신 농금원 원장님과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서울센터의 창업 인프라와 농금원의 투자 전문성이 더욱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하고, 두 기관이 협력하여 스타트업 투자와 보육을 통한 창업생태계 선순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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