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이엔지는 자사의 냉각장치가 전자파 차단과 RoHS 규격을 통과해 CE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제이에스이엔지는 500W와 1kW 냉각 성능을 가진 소형 칠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충전케이블 온도에 따라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케이블 냉각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기존 충전기에 설치된 냉각장치 대비 고효율의 냉각성능을 가진며, 조용하고 사용 소비 전력이 낮다"고 전했다. 1개의 충전케이블만 연결하는 1채널뿐 아니라 2개의 충전케이블에 연결하는 2채널 충전기에도 설치할 수 있다. 충전기의 구조 변경없이 기존에 설치된 냉각장치 공간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기차 충전기 외에도 파워뱅크, ESS 등 발열해소를 위해 액냉식 냉각장치를 사용하는 제품군에도 접목이 가능하다.
최형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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