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4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해, 체육공단은 10개 기금관리 유형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체육공단은 올해 국민을 향한 5대 약속 중 하나로 청렴당당 KSPO를 선정해 경영진 주도 청렴CAN! 미팅을 통한 현장 의견 청취, 기관장 주관 `청렴도 향상 추진단' 운영을 통한 개선과제 점검 등 전사적 청렴 혁신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권익위 청렴연수원 협업으로 체육계 합동 관리자 청렴 교육 및 공연형 청렴교육인 청렴Live를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는 등 범 체육계 투명성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형주 이사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은 물론이고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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