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회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회장 선거관리 규정 제28조 2항과 임원의 결격 사유를 심사하여 하자가 없을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확정한다는 정관 제26조에 따라 최종 당선을 확정지었다. 임기는 2028년 말까지다.
브리지협회를 새롭게 이끌고 나갈 김 신임 회장은 1960년생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리지 혼성팀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며 브리지 종목의 대중화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부회장으로서 지역 브리지 협회 창설, 국가대표 육성 지원, 대회개최 지원 등 한국 브리지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김 신임 협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리지를 알려 전국적으로 보급하고, 대한체육회 준회원 승격과 국가대표 지원으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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