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공명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공명이 후원한 2000만원은 월드비전 긴급위기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및 방글라데시 식수지원사업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나누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5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공명 홍보대사는 가족돌봄청소년 캠페인 참여 및 자립준비청년 선배로서 인생스토리 공유를 위해 월드비전 공식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공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날씨는
춥지만,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다채로운 역할을 맡아 활동해주시고 앞장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공명 홍보대사님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명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tvN ‘금주를 부탁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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