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과 전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4일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성탄절인 25일에도 중부내륙,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측된다. 눈이나 비 소식은 없다. 25일부터는 강원산지를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말연초에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다. 26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주말인 28일엔 제주도와 충남, 전라권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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