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를 말리던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아들이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존속상해)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용인시 기흥구 주거지에서 흉기로 70대 모친 B씨의 가슴 부위를 한 차례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자해하려다가 B씨가 말리자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