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1년(170시간·25회차)간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한다.
전국의 우수한 임업 현장을 직접 찾아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산림문화를 비롯해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야생화, 숲 해설,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산지전용, 수목장, 버섯재배, 단기임산물, 산마늘,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등이 있다.
산양삼 재배와 임도개설, 수목식재, 표고, 호두, 대추, 밤, 귀 산촌, 산촌 체험, 임야구입 방법, 임산물 가공유통, 유기농 자재, 6차산업, 임업 현장 사례, 산림 일자리 창업 등도 마련했다.
강사진은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명예 이사장(25대 산림청장)과 남성현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고문(34대 산림청장), 이경준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이한수 가야산산삼농장 대표 등이 맡았다.
교육 과정 수료자는 관련 법에 따라 임업후계자 교육 시간 인정과 귀농·귀촌 교육 100시간 이수 시간을 인정받는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전문임업인으로 각종 정부 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설립 후 지난 14년 동안 16기수에 걸쳐 215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했다.
이 같은 공로로 개인 및 단체 대통령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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