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우수 스포츠용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 360。 플레’ 전시체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박용철 전무이사와 선정된 11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며 제품의 장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스포츠 기업의 재무 건정성, 지속 경영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스포츠 기업’을 선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해당 기업의 인지도 및 제조 용품 판매율 제고를 위해 스포츠용품으로 대상을 변경해 선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50개의 스포츠용품이 응모한 가운데, 매출·대외성과·고객·시장분석·용품 평가를 통해 총 11개의 우수 스포츠용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용품은 내년 3월까지 스포츠 360。 플레이 전시체험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정기업에는 내년 3월 27일 개최 예정인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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