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영리 단체 ‘만나(manna)’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연말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김하늘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김하늘은 아이들과 블록을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크리스마스 풍선 꾸미기와 팔찌를 만들었다. 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귀마개, 그리고 간식을 챙겼다고.
이처럼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며 나눔의 행복을 실현하고 있는 김하늘의 아름다운 선행은 SNS를 통해 알려져 사회에 귀감이 된 바 있다.
김하늘은 지난 7월에도 보육원 아이들에게 피자 파티를 열어줬고 자연스럽게 아이들 곁에 앉아 입에 묻은 피자를 닦아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평소에도 김하늘은 다방면으로 후원과 선행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중에서도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김하늘은 보육원은 물론 정기적으로 보육 봉사를 진행하는 ‘성가정입양원’과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에 참여하는 등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김하늘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참가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애정 어린 심사평을 전하는 마스터로 활약, 매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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