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24일 14:1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회계학회는 2024 동계학술대회를 12월 21일(토) 동국대학교에서 '공시의 신기원, 지속가능성(New Horizons in Disclosure: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었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총 25개 세션과 60여 편의 논문 발표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자본시장, 회계감사, 정부회계, 회계제도, 회계기준원 및 가상자산위원회 세션이 진행되었고, 대학생 회계사례경진대회 세션도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한국회계학회 회장인 동국대 김갑순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의 지속가능성 공시: 그 방향과 내용 그리고 속도'라는 주제로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회계학회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회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회원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수민송자학술상은 성균관대 최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오후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하는 재무회계, 회계감사, 국방회계, 자본시장, 기타 관련 위원회의 세션이 진행됐다. 명상특별세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명상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갑순 회장(사진)은 폐회사에서 “내년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회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