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의 운영사 준컴퍼니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박근영 준컴퍼니 대표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표창 및 현판 수여식’에 참가하여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인증기업 현판을 수여 받았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준컴퍼니는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탄력근무제 △월 1회 재택근무 및 오전근무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검진 지원 △도서 구입비 및 교육 훈련비 지원 △자녀동반 워크숍 △ 임신/육아기 단축근무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운영을 높게 평가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준컴퍼니가 운영하는 ‘카랩’은 간단한 견적신청으로 전국 약 2,500명 이상의 딜러들에게 신차견적을 받아서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은 힘들게 발품을 팔지 않고 앱을 통해 간단하게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
박근영 대표는 “그동안 구성원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제도 마련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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