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K웨이브 타고 수출 900만달러 돌파

입력 2024-12-26 17:46   수정 2024-12-27 01: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GS리테일은 K웨이브 열풍을 타고 올해 수출액이 900만달러(약 132억원)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20년 ‘300만달러 수출의 탑’을, 2022년에는 ‘700만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고, 2년 만에 1000만달러 수출을 눈앞에 뒀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도 국가별 소비 추세를 고려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수출 실적은 2017년 첫 수출 실적 대비 65배 이상 늘었다. 2017년 40여 종이던 수출 품목은 올해 기준 600여 종으로 크게 늘었다. 수출 대상국은 유럽 북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30여 개국이다.

올해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10여 종의 넷플릭스 제휴 상품이다. 올해만 200만달러(약 29억원) 수출액을 달성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GS리테일은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달고나와 에너지 드링크 등 관련 상품을 앞세워 미국 호주 등 신규 유통 채널로 판로를 확장했다.

GS리테일은 내년까지 수출액 1000만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박지환 GS리테일 수출입상품기획 팀장은 “K편의점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