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3포인트(0.1%) 오른 2443.0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포인트(0.37%) 오른 2449.52에 개장한 후 2440선에 머무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2억원, 100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1.23%), NAVER(-0.99%), KB금융(-0.81%), 기아(-0.8%), 신한지주(-0.71%), 현대차(-0.46%), 삼성전자(-0.18%)가 파란불을 켰다. 반면 HD현대중공업(3.31%), 고려아연(1.76%),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32%), 셀트리온(0.21%)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35포인트(0.35%) 상승한 682.4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4.1포인트(0.6%) 오른 684.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홀로 2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54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물을 쏟아내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6.76%), 리가켐바이오(3.39%), 알테오젠(1.35%), 셀트리온제약(1.12%), 레인보우로보틱스(0.75%)는 강세다. 반면 엔켐(-2.56%), 에코프로비엠(-2.34%), 리노공업(-1.55%), 에코프로(-1.3%), 클래시스(-1.2%)는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1원 오른 1458.6원을 가리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했다. 24일에는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97포인트(1.1%) 오른 6040.0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0.08포인트(0.91%) 오른 4만329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6.24포인트(1.35%) 뛴 2만31.13에 장을 마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