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이터널 리턴'의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6일 오전 9시39분 현재 넵튠은 전 거래일 대비 440원(8.87%) 뛴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6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자회사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이 중국의 외자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님블뉴런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의 외자판호 승인 발표에 '이터널 리턴(중국명: 永恒?回)'이 포함됐다. 현재 이터널 리턴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 중이다.
님블뉴런은 "철저한 현지화 준비와 누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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