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전 직원에게 최대 1000만 원의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고 최신 전자기기를 선물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센트는 창립 3년 만에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직원 복지 제도를 대폭 강화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슈퍼센트에 따르면 특별 성과금은 2024년 12월 기준 재직 중인 직원에게 지급되며, 입사 시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사와 성과를 나누는 ‘Grow Together’ 정신을 실현하고자 했다.
전 직원에게는 최신 전자기기도 제공된다. 아이폰 16 프로, 아이패드 프로 11,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AI 기반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선물로 수습 및 인턴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복지 제도도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점심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연장하고, 식대 지원을 확대했다.
장기 근속자에게는 재충전을 위한 휴가와 금전적 보상이 제공되며, 명절, 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념일 선물도 새롭게 도입됐다.
가족 중심 복지 혜택으로는 단체 상해보험과 상조서비스가 포함되어, 직원과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공준식 대표는 “슈퍼센트의 성공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 큰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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