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서 시동 거는 SM5 승용차 화재…운전자 화상

입력 2024-12-28 20:21   수정 2024-12-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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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58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에서 시동을 걸던 SM5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운전자가 양쪽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엔진룸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9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운전자가 탑승 후 시동을 거는 순간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면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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