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만 2000만명"…삼성 가전고객 필수 플랫폼 '성장세'

입력 2024-12-30 09:18   수정 2024-12-30 09: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30일 "올해 삼성 AI(인공지능)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회사가 지난 27일 기준 삼성 계정에 연결된 등록 고객 기준 수를 집계한 결과다.

특히 올해 판매된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 선보인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구매자 중 92%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올 2월 출시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구매자의 경우 80%가 스마트싱스를 사용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을 원격으로 진단·관리하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등이다. 반려동물 위치를 확인해 상태별로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기능도 적지 않게 사용됐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을 포함해 300곳 이상의 파트너사 제품들과도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내 파트너사 제품을 포함해 100개가 넘는 제품들을 연결해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 수는 1000명이 넘었다.

이용자 일사에 맞춰 가전이 알아서 작동하는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기능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졌다"며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