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에 여행주도 약세…에어부산·이엠코리아는 '급등'

입력 2024-12-30 09:11   수정 2024-12-30 09: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항공주와 여행주가 급락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안전사고 중 역대 최대 인명피해를 낸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의 여파다.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일 대비 1120원(13.64%) 내린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악 참사로 여행수요 감소가 우려되면서 참좋은여행(-6.12%), 노란팡선(-3.51%), 모두투어(-3.2%), 하나투어(-3.24%) 등 여행주도 약세다.

지난 29일 오전 9시3분께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에서 귀국하던 제주항공 C2216편이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외벽과 충돌 후 폭발해 179명이 사망했다. 꼬리부분에 탑승한 승무원 2명은 구조됐다.

사고 원인은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로 인한 엔진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아 동체착륙을 시도했지만, 활주로 끝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공항 외벽에 충돌하게 됐다.

사고 원인이 된 항공기 랜딩기어를 국산화한 이엠코리아는 8.67% 급등 중이다.

저비용항공사(LCC) 경쟁사인 에이부산(18.16%)과 티웨이항공(4.84%)도 반사 이익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