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영수증이 지난 28일 소상공인과 중소형 매장을 위한 첨단 VMS(Video Management System) 기반의 AI CCTV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해 매장 관리와 고객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호 한국전자영수증 대표는 “AI CCTV와 VMS 서버의 연동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사업장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관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매장 무인 점포 등 다양한 사업장에 제공되는 이 시스템은 VMS 서버 통합으로 강력한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AI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방문객 수, 체류 시간, 행동 패턴, 사업장 위험 감지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장 관리 최적화, 재고 및 자산 관리, 고객 알림 서비스 등 부가 기능이 지원된다.
또한, 별도의 녹화 장치나 NVR(Network Video Recorder) 없이도 작동하며, 공간이 협소한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 웹 및 모바일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 기능과 VMS 서버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방식을 지원해 기기 고장으로 인한 데이터 유실 위험을 최소화했다.
한국전자영수증 관계자는 “이번 AI CCTV VMS 시스템은 소상공인 매장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전 관리까지 강화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범죄 예방과 운영 효율화에 특화된 AI·빅데이터 기반 기술과 고화질 칼라 모드 센서를 적용해 낮과 밤 모두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며 “경제성과 확장성이 뛰어나 소상공인 매장에 최적화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시스템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맞춤형 서비스 및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