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인천 GDC 특송통관장의 월 최대 처리능력이 기존 110만건에서 220만건으로 2배로 늘었다. 시간당 약 1만건 수준이다. 이는 국내 특송업체 가운데 최대 처리량이라고 한진은 설명했다.
2020년 가동을 시작한 인천공항 GDC의 설비 확장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설비 확장으로 전반적인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물량 급증과 같은 다양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발 빠른 투자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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