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성료…'함께 한 걸음, 함께 할 걸음' 비전 선포

입력 2024-12-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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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하이서울기업협회(협회장 김진석)는 지난 26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주관한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유망 중소기업 하이서울기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진석 하이서울기업협회 협회장 등 200여 명의 하이서울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4년 우수기업 포상을 받은 △쟈베스코리아전자(수출), △일레븐코퍼레이션(일자리창출), △곰앤컴퍼니(사회공헌), △씨앤컴(동행기업) 4개 사가 각 기업의 사업전략과 노하우를 담은 성과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2025 하이서울기업 비전 선포, 우수 하이서울기업 표창, 하이서울기업 명예졸업식 등으로 이어졌다.

김진석 하이서울기업협회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한 한 해였다”며 “하이서울기업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서울,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기업군으로 성장하고 있고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참석한 내빈과 하이서울기업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함께 한 걸음, 함께 할 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축사에서 하이서울기업의 성장을 축하하며,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약속했다. 그는 “2004년 11개 사로 시작하였던 하이서울기업 인증이 20년이 된 2024년에는 1130개 기업으로 늘어났고, 임직원 수는 6만여 명, 매출은 15조 6000억원, 수출 성과 3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경제적 불안 상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서울시는 예산 조기 집행과 경영 위기 진단 등 대책을 즉시 시행하고, 기업의 발목을 잡는 여러 규제들을 완화하고 철폐하여 기업 활동의 안정을 도울 것”이라며 “2025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미래와 희망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함께 한 걸음, 함께 할 걸음”이라는 키워드 아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밝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이날 우수기업 및 기업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우수기업 포상은 ‘수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동행’ 등 4개 부문과 ‘기업지원 유공’ 부문까지 부문별로 5점씩 총 25점을 포상했다. 수출 부문 △쟈베스코리아전자, △쌤시크코스메틱, △지에프아이, △메디쿼터스, △애니작, 일자리 창출 부문 △텐씨엘, △일레븐코퍼레이션, △한국클라우드, △씨에스쉐어링, △에이트테크), 사회공헌 부문(△티지, △곰앤컴퍼니, △메이저월드, △앤리치, △컵풀, 동행기업 부문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씨앤컴, △세원센추리, △직스테크놀로지, △새누가 수상했다. 기업지원 유공 부문은 △(사)하이서울기업협회 박창현 전무이사, △이노비즈협회 김홍석 상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조은이 선임, △서울경제진흥원 하이서울기업팀 박현해 팀장, 안세훈 책임이 수상했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탈바꿈하며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졸업하는 명예졸업식도 진행했다. 명예졸업식에서는 △복정제형, △베이넥스, △디지털존 등 3개 사가 명예졸업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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