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기준으로 원금 손실 발생 구간(녹인·knock-in)에 들어간 ELS 잔액은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파생결합증권 잔액(78조3000억원)의 0.4% 수준이다. 금감원은 “이 중 2000억원어치는 대부분 만기가 2026년 이후여서 손실 확정까지는 1년가량 남았다”고 설명했다.
3분기 ELS 발행액은 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5.2%) 감소했다. 원금비보장형 ELS, 지수형 ELS 발행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7%, 22.6% 급감한 4조2000억원, 5조7000억원이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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