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근처 트럭 폭발…1명 사망

입력 2025-01-02 06:28   수정 2025-01-02 07: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라스베이거스 호텔 앞에서 트럭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경찰·소방당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테슬라의 2024년형 사이버트럭 안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근에 있던 7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트럼프 인터내셔널 라스베이거스 호텔 대리주차(발렛) 구역에서 사이버트럭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같은 날 새벽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뉴올리언스 공격에 사용된 차량에서 폭발 가능성이 있는 장치를 발견했다. 이날 새벽 뉴올리언스의 한 번화가에선 한 트럭이 신년을 맞아 거리로 나와 있던 인파를 들이받아 최소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라스베이거스 사건의 경우 전기차 결함에 따른 화재일 가능성도 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서 사이버트럭 관련 화재 사건을 조사 중이기도 하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