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사 폭발물 설치 협박…경찰 "특이사항 없어"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팩스가 와 경찰이 출동했지만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24분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팩스가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팩스는 전날 오후 11시25분과 11시29분에 걸쳐 두 차례 들어왔다.

경찰특공대는 당사에서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하지만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10분쯤 수색을 종료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