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자금 부담 완화…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한정 세대 조건 변경

입력 2025-01-02 14:38   수정 2025-0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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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에 분양하고 있는 초고층 하이엔드 주상복합 ‘블랑 써밋 74’가 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정 세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일정세대에 한하여 계약금 5% 중에서 1차 계약금 3000만원을 제외한 차액금은 금전소비대차(무이자대출)로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진행 중이던 중도금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 제공 등의 혜택도 그대로 유지해 계약자들은 계약금 30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 시점인 2028년 말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게 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한 미래가치가 풍부한 ‘북항 하버시티’ 최대 수혜단지이며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분양 초기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최고 69층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막힘 없는 순환형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SUMMIT LOUNGE)’가 적용된다. 단지 45층에는 오션뷰를 강조한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되는데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스튜디오 등이 계획되어 있다. 2층에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프라이빗 골프클럽(오피스텔) 등 운동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3000만원으로 입주 시(오는 2028년 말)까지 추가비용부담 없이 대우건설 ‘써밋’ 브랜드의 하이엔드 아파트를 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최근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블랑 써밋 74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으로 지어진다. 아파트의 경우 3개 동, 전용면적 94~247㎡, 998가구 규모. 오피스텔은 1개 동, 84~118㎡, 276실 규모로 추후 분양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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