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라이나생명을 이끄는 조지은 대표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처브그룹의 한국 수석대표로 임명됐다. 지난해 3년 연임을 확정했다. 조 대표 선임 이후 라이나생명은 꾸준히 순이익을 늘리며 생명보험업계에서 상위권의 순이익과 영업이익률, 총자산이익률(ROA)을 기록 중이다.
라이나생명은 보장성 보험을 99%로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다른 보험사와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비율도 업계 평균을 웃돈다.
소비자 보호와 고객가치 증진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라이나생명은 보험시장에서 민원과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고 여겨지는 텔레마케팅(TM) 영업 기반임에도 7년 연속으로 보험업계 최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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