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국민은행장 "상품 대신 신뢰 파는 은행 돼야"

입력 2025-01-02 18:31   수정 2025-01-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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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국민은행장(사진)이 2일 취임했다. 1964년생인 이 행장은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을 지낸 ‘재무통’으로 작년까지 KB라이프생명 대표를 맡아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며 “정도 영업으로 ‘국민은행은 다르다’는 것을 고객이 느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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