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 "고객 중심 문화 강화해 리딩뱅크 도약"

입력 2025-01-02 18:55   수정 2025-01-02 18:56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2일 취임했다. 1964년 대구 출생인 그는 1992년 입행 이후 33년간 현장을 누빈 영업통으로 꼽힌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 직원이 손님 중심 영업 마인드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손님이 먼저 찾고,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장부터 행원까지 손님 중심의 마인드를 설정해야 한다"며 "영업 현장을 선호하는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영업 중심의 조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민해달라"며 "은행장이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으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하나 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모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취임과 동시에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사들이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도 내보였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