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증권가 실적 성장 분석에 장중 5%대↑

입력 2025-01-03 09:46   수정 2025-0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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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29분 현재 교촌에프앤비는 전 거래일보다 140원(2.71%) 오른 5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5.23% 상승한 5430원까지 뛰기도 했다.

IBK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와 46% 증가한 1181억원, 10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 남성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가맹본부 전환 마무리에 따라 매출과 이익 증가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며 "외식 경기 악화에도 상대적으로 치킨 수요는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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