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치 초강세…2년여 만에 최고

입력 2025-01-03 18:11   수정 2025-01-04 00: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달러화 가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2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2일(현지시간) 유로화, 엔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9.38로 작년 마지막 거래일보다 0.77% 상승했다. 유로화 가치는 이날 한때 전장보다 1% 넘게 하락(달러 강세)한 유로당 1.023달러를 나타내 유럽 액화천연가스(LNG) 대란이 일어난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중국 대만 멕시코 등 25개 신흥국 통화 가치를 반영한 MSCI 신흥국통화지수도 작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트럼프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 후 시행할 관세정책에 대한 각국 중앙은행의 대응이 엇갈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고율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감안해 올해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기로 한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 심화를 우려하며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