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주거 및 산업시설의 소음 문제를 FRC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노이즈엑스’

입력 2025-01-03 23:33   수정 2025-01-03 23: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노이즈엑스는 주거 및 산업시설의 소음 문제를 FRC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영광 대표(27)가 2022년 12월에 설립했다.

노이즈엑스 아이템은 3가지가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리사이클 흡음패널 개발 및 상용화, 지하주차장 소음을 저감하는 소음저감 이격형 벽체배수판 그리고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층간소음 저감 천장재다.

초기에 시작한 리사이클 흡음 패널은 실내 건축 마감재이며, 문제가 되는 특정 주파수 소음을 제어한다. 프라이빗한 공간과 음향실 등에 사용된다.

“지하주차장 이격형 벽체배수판은 단지내를 이어줘 공간이 매우 커지는 것에 따라 저층부 세대는 소음에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환기팬 소음, 트랜치 소음, 타이어마찰 소음 등 다양한 소음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에 사용되는 벽체배수판의 습기와 곰팡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합니다.”

양 대표는 “소리는 다양한 주파수로 이뤄져 있는데, 사람이 듣기 불편한 주파수 대역이 있다”며 “그 소리를 소음이라 하며 노이즈엑스는 특정한 주파수 소음만을 저감하는 FRC 기술이 아이템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노이즈엑스는 B2B로 판매되고 있으며,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을 통해 B2G도 진행할 예정이다.
“플랜에이치에서 SEED투자를 받았으며, TIPS 정부과제도 수행 중입니다. 2025년 투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2020년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 사업화부문에 참여하여 실외 소음 저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창업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학교의 지원과 정부 지원을 통해 초기 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서포트와 정부 창업 사업화인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초기에 연구개발비를 마련하였고 이후 청년창업사관학교 R&D 그리고 투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창업 후 양 대표는 “일반 직장에서 배우지 못할 부분들을 몸소 느껴가며 배우고 힘든 일을 해결해 냈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제품이 현장에 적용되는 모습들을 보았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노이즈엑스는 현재 양 대표와 연구개발팀 2명 경영지원팀 1명 전략사업화팀 1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양 대표는 “노이즈엑스는 주변에 문제가 되는 소음들을 저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지금 연구개발 중인 층간소음 저감 천장재 개발에 성공해 사회적인 소음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설립일 : 2022년 12월
주요사업 : 지하주차장 소음저감 이격형 벽체배수판, 층간소음 저감 천장재, 실내소음 저감
성과 : 플랜에이치 SEED 투자, TIPS 선정, 팁스 창업사업화 선정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