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너지면 한국 망한다”...여전한 ‘국민주’ 삼성전자

입력 2025-01-04 09:01   수정 2025-01-04 11: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개미(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키움증권이 지난해(1월2일~12월24일) 자사 고객 연령별, 성별 투자 분석에 따르면 10대 이하부터 80대 이상까지 전 세대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성별 분류에서도 모두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주가가 30%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 국민주임을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개미들의 바람에 부합하는 주가를 기록하지 못하고 지난해를 마쳤다.

지난해 폐장일인 12월30일 삼성전자는 2023년 폐장일(12월28일) 종가인 7만8500원보다 2만5300원(32.2%) 내린 5만32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9·10일)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8만7800원까지 올라 9만전자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약세를 거듭하다 지난 11월14일에는 4만원대를(4만9900원) 터치하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고점 당시 524조원에서 작년 말 317조원대로 마감, 약 반 년 만에 207조원이 증발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작년 한 해 동안 10조5197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 8월까지 삼성전자를 매집하다 9월부터 매도세로 전환한 뒤 줄곧 내던졌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대량매도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를 키운 원인이 됐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