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해경은 어선 등 민간 구조선과 함께 현재 승선원 20명을 구조했다. 이중 1명은 의식 불명에 빠져 육지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해경은 나머지 2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해경은 구조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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