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겼다

입력 2025-01-06 08:59   수정 2025-01-06 09: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죄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공수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방침을 짠다는 설명이다.

6일 공수처는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경찰 등과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상태다.

현 단계에서는 공수처 차원에서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오전부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의 거부로 집행을 중단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사건 자체를 이첩하지는 않았다. 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공수처이지만, 체포영장 집행만 경찰이 담당하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효력은 6일 끝난다.

다만 경찰이 오늘 영장을 집행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협의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