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일 나가자"…악마 때려잡는 마동석이 온다

입력 2025-01-06 09:22   수정 2025-01-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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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마동석이 악마를 때려 잡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돌아온다.

6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는 4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악마까지 때려잡는 팀 ‘거룩한 밤’의 강렬한 케미를 담아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거룩한 밤’ 팀은 도시를 집어삼킨 악마와 악을 숭배하는 자들에 맞설 유일한 존재다.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는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샤론은 어떤 악마라도 퇴마할 수 있는 강력한 퇴마술로 바우의 든든한 오른팔이 되어준다. 캠코더를 손에 쥔 김군은 영상을 기록하며 악마의 정체와 그들이 하려고 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를 캐낸다. 강렬한 화염 속 어두운 실루엣 너머로 보이는 거대한 악의 무리에 맞서 ‘거룩한 밤’ 팀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져 간다.


공개된 예고편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래와 함께 등장한 마동석이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악마와 그들을 따르는 어둠의 숭배자들이 집어삼킨 도시는 혼란 속에 빠진다.

"얘들아 일 나가자"라는 대사와 함께 악의 무리를 처단하러 나서는 이들은 바로 '거룩한 밤' 팀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바우는 거침없는 액션으로 어둠의 숭배자들을 시원하게 때려잡는다. 퇴마사 샤론은 누군가를 똑바로 응시하며 몸에 깃든 악마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이 모든 걸 기록하는 김군까지 차례로 등장하며 예고편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흘러간다. 세상을 지배하려 하는 악의 무리에 맞서 ‘거룩한 밤’ 팀이 위기를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 또 오컬트와 새롭게 만난 마동석의 주먹이 얼마나 더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지 모두의 기대가 모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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